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4단체, 12개 업종별 협회, 시민단체로 구성된 범경제계에너지절약운동본부(본부장 이동근 상의 부회장)가 절전 캠페인에 나선다. 상의는 `산업계 50대 겨울철 절전 행동 요령`을 마련, 전국 14만 기업에 독려한다고 3일 밝혔다. 절전 행동 요령에는 전력수요관리시스템 도입, 중식·퇴근 1시간 전 난방기 가동 중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실시간 전력예비율 사이트 공유 등이 담겼다. 본부는 절전 경영을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기업 사례를 모아 홍보에 나선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