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씨온’ 더 강력한 서비스 나올 것…

최재용 교수, 'SNS·모바일서비스 전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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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급부상한 모바일 서비스‘카카오톡’과 ‘씨온’이 내년에는 더 큰 성장을 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 검색시장에서 포털간 고객쟁탈전 경쟁도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소셜미디어협회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은 삼성전자 인재개발센터 첨단기술연수소 대강당에서 진행된‘SNS의 최근 동향과 2013년 전망’ 특강에서 최재용 교수가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고 밝혔다.

최재용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올해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다운받은 앱 중 하나인 카카오톡의 성장이 내년에도 다양한 서비스와 결합하며 점유율 상승 행진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토종 위치기반 서비스인 씨온의 사용자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이어 “위치정보가 본인을 표현하는 방식 중 필수 요소로 자리잡았다. 씨온의 `체크인`을 통한 장소 및 맛집 공유는 특히 주목할 만 하다” 며 “매장의 점주와 온라인 사용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 교수는 포털간 모바일 검색시장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최 교수는 “모바일 검색시장 확대에 따라 포털 역시 다채로운 서비스를 내놓고 고객쟁탈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베스트셀러 ‘SNS 100배 즐기기’의 저자인 최재용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 원장은 국무총리실, 환경부, 한국전력공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경련, 녹십자 등 정부기관과 공기업, 기업, 대학교 CEO 과정 등에서 SNS 및 스마트폰활용 스마트워크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은 소셜미디어 강국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블로그, 카페,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구글, 포스퀘어 등 소셜미디어를 연구하고 신문, 잡지, 방송에 소셜미디어관련 현안 문제를 기고하며 전국민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교육을 하고 있는 곳이다.

씨온은 현재 있는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주변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다양한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앱이다. ‘지금’, 그리고 ‘내 위치’에 기반해 네트워크가 형성되기 때문에 동일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편안한 소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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