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경실련 좋은기업상` 수상

NHN(대표 김상헌)은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가 주관하는 `제 21회 경실련 좋은기업상`에서 비제조·서비스업 부문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실련은 NHN이 감사위원회 운영과 불공정행위, 부당한 공동행위 등을 평가하는 경제력 집중 부분과 노사관계 개선프로그램, 다양한 복지 시스템 등으로 직원만족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고 전했다.

김상헌 대표는 “NHN 서비스와 경영 철학이 올바른 길로 가고 있다고 인정받아서 뿌듯하고 감사하다”면서 “이용자 만족을 최고 가치로 두고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건강한 기업윤리를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상은 경실련이 평가항목을 갖고 1991년부터 상장기업들을 평가해 수상 기업을 선정해왔다. 이번부터 상 명칭을 기존 `경제정의기업상`에서 `좋은기업상`으로 바꾸고 평가지표도 기존 △건전성 △공정성 △사회봉사기여도 △소비자보호도 △환경보호만족도 △종업원만족도 △경제발전기여도에서 경제발전 기여도를 제외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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