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코리아(대표 안규문)는 세탁물을 빠른 시간 내 건조시켜주는 `10kg대 허니컴 드럼 의류건조기`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밀레 허니컴 드럼 의류건조기는 특허 받은 벌집 모양의 `허니컴 드럼` 기술을 적용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의류 건조 시 드럼 내부표면의 오목한 벌집모양에 공기층이 형성돼 쿠션효과로 인해 옷감이 보호되고, 건조 후 주름방지효과가 탁월하다.
퍼펙트 건조시스템을 적용해 세탁물의 잔존수분량을 전자식으로 측정하고 건조시간을 유동적으로 조절해 세탁물을 주름 없이 골고루 빠른 시간 내 건조 해준다. 의류건조기에 장착된 3개의 `미세 보풀 필터`와 `고온 열풍`으로 세탁물에 남아있는 보풀이나 먼지까지 말끔히 제거해준다.
신제품은 세탁물 관리 시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 기능만을 적용해 섬유 소재에 따른 완벽한 건조가 가능하다. `스무드 건조 기능`은 블라우스나 속옷 등 섬세한 의류에 사용하면 주름 없이 깔끔한 건조가 가능하며 셔츠는 따로 다림질을 하지 않고 입을 수 있다.
피부에 직접 닿는 소재에는 세균을 99% 제거해 아이들이나 피부에 민감한 사용자에게 위생적이다. 건조기 내부에 신발 건조대를 별도로 장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밀레는 허니컴 드럼 세탁기 출시 111주년을 기념해 내년 1월말까지 밀레 세탁기와 의류건조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독일산 고급 담요를 제공한다.
신제품 밀레 의류건조기(모델명 T8802C) 가격은 208만원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