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살 쫙 뺀 초절정 미니오븐 '기능은…'

오븐은 내부 온도를 100~200도까지 올려서 바비큐나 그릴요리, 빵·과자 굽기 등 가스레인지로는 할 수 없는 요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조리 기구다. 특히 복합형 전기오븐은 수많은 자동요리 메뉴를 갖춰 원하는 요리를 쉽게 만들어낼 수 있으며 전자레인지 역할도 할 수 있다.

다만 복잡한 기능이 필요 없고 간단한 오븐요리 몇 가지만 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다면 미니오븐을 선택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복합형의 반값 이하인 10~15만원 수준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크기가 작아 세척 부담이 덜하고 공간 활용 면에서도 유리하다.

미니오븐 용량은 20리터 안팎으로 전자레인지보다 약간 작은 수준이다. 통 바비큐 요리는 어렵지만 재료를 작은 조각으로 나눠 만드는 구이 및 그릴요리, 미니 피자 굽기, 빵·과자 만들기 등 알찬 활용이 가능하다.

크기는 작지만 제품에 따라 온도를 250도 이상 올릴 수 있는 등 오븐 본래의 역할을 충분히 해낸다. 내부에 열기를 강제 순환시키는 팬을 달아 요리 시간을 단축하고 지방을 제거하는 컨벡션 기능을 가진 제품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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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매직 COV-23T는 23리터 용량에 상하를 따로 가열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온도조절은 140~250도 사이, 타이머는 60분까지 지원한다. 기름기를 연소시켜 청소가 간편한 셀프클리닝 법랑 코팅을 적용했다. 컨벡션 방식이며 녹슬지 않는 SUS 인클로이 히터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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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벡스 CK9230은 미니오븐 중에서는 넉넉한 30리터 용량을 갖춘 제품이다. 덕분에 3단 구조로 한 번에 종류가 다른 요리 여럿을 한꺼번에 할 수 있다. 빠른 열 순환을 위해 터보 컨벡션 기능을 탑재했고 절전온도센서가 있어 설정 온도보다 뜨거워지면 작동을 중단했다가 낮아지면 다시 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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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롱기 EO3285도 32리터로 용량이 큰 것이 특징이다. 60~220도까지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최대 120분까지 설정할 수 있는 타이머 기능을 갖췄다. 컨벡션 방식으로 넓은 공간에도 열기가 재료에 고루 전달되도록 순환시키고 꼬챙이에 꽂아 조리하는 로티서리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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