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엑스페리아 태블릿S 14일 국내 출시

Photo Image
소니 엑스페리아 태블릿S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자사의 최신 스마트패드 `엑스페리아 태블릿S`를 14일 국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엑스페리아 태블릿S는 브라비아, 워크맨, 엑스페리아 등 TV, 오디오, 스마트폰 등 여러 분야에서 쌓은 소니의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이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3` 프로덕트 부문과 `CES 2013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엑스페리아 태블릿S는 잡지를 잡은 듯 인체공학 설계 디자인을 적용해 오랜 시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23.8cm(9.4형)의 화면을 탑재하면서도 초슬림 8.8mm의 두께와 570g의 초경량 무게로 최강의 이동성을 갖췄다. 엔비디아 테그라 3 쿼드코어 CPU를 탑재해 뛰어난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다양한 위젯을 메인 작업화면 위에 띄워 멀티태스킹을 가능하게 하는 스몰앱 기능도 즐길 수 있다.

적외선 리모콘을 사용하는 모든 기기를 태블릿으로 조작할 수 있는 통합 리모트 컨트롤 기능을 갖췄다. 매크로 제어 기능을 이용하면 한 번의 터치로 여러 기기를 미리 입력해 놓은 설정에 따라 한 번에 조작할 수 있다. DLNA 네트워크 기능이 탑재된 TV와는 무선으로 사진, 동영상, 음악 등을 전송하여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사용자에 따라 맞춤형 사용 권한을 설정하는 `게스트 모드`와 음악, 영화, 사진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감상하는 `미디어 앱스` 등의 기능을 즐길 수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유투브 등 SNS 서비스를 한 곳에 모아 잡지처럼 볼 수 있는 `소셜라이프` 기능이 눈에 띈다.

엑스페리아 태블릿S는 16GB, 32GB 2종의 Wi-Fi 모델로 출시한다. 16GB 탑재 모델(SGPT121KR/S)은 55만9000원, 32GB(SGPT122KR/S) 모델은 65만9000원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