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아시아-CJ오쇼핑, 커머스 맞손

패스트트랙아시아(대표 박지웅)가 CJ오쇼핑(대표 이해선)과 사업 제휴로 신개념 커머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내년 초 셀렙 기반 새로운 커머스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해당 사업은 패스트트랙아시아의 2차 CEO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이승준 대표와 이창훈 씨가 맡는다.

이승준 대표는 아이리버 전략상품기획팀에서 신규추진사업PM을 담당했으며, 이지스 엔터프라이즈 신사업기획팀에서 신규제품 온라인 유통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5년간 온라인 기반 다양한 신규 프로젝트에 참가한 이 대표는 과거 같은 회사에서 동고동락한 이창훈 씨와 패스트트랙아시아, CJ오쇼핑이 공동 추진하는 4번째 스타트업을 이끌게 된다.

패스트트랙아시아 관계자는 “이승준 대표는 다양한 신사업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사업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스타트업 성공 핵심인 차별화된 고객 가치 창출 및 발 빠른 실행력을 동시에 갖춘 인재”라며 “CJ오쇼핑과 협업을 통해 웹·모바일 기반 커머스 분야에서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승준 대표는 “과거 접근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오프라인 시장이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비즈니스화 될 수 있다고 생각해 과감히 스타트업에 뛰어들었다”며 “패스트트랙아시아와 CJ오쇼핑의 탄탄한 지원을 기반으로 유통시장에 돌풍을 몰고 올 새로운 커머스 사업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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