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재난공보담당관(PIO) 제도 시행

미국 등 선진국에서 시행되는 `재난공보담당관(PIO:Public Information Officer)` 제도가 우리나라에서도 시행된다.

소방방재청은 5일 방송실무 경험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사무관급 재난공보담당관에 박경련 전 교통방송 아나운서를 채용했다고 밝혔다. 아나운서 경력 8년 차인 박 담당관은 교통정보 및 다양한 교양 방송을 진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

재난공보담당관은 재난 발생시 재난공보 및 경보, 소문감시·대응, 미디어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박경련 재난공보담당관은 “안전한 환경과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이기 때문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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