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고, IC 내장형 광수신기 양산 돌입···최고 50MBd 구현

아바고테크놀로지스코리아(대표 전성민)는 최고 50MBd(1초당 데이터가 50MB이동)의 전송 속도를 구현할 수 있는 IC 내장형 광수신기 양산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50MBd급 광 네트워크 솔루션은 외장 부품들을 따로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아바고가 개발한 이 제품은 디지털 IC 기능을 내장, 18개 가량의 외장 부품을 줄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소 100kBd에서 최대 50MBd의 속도로 전송 신호를 전달할 수 있다”며 “저비용· 고성능의 광 통신 링크를 제공하도록 설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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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고가 개발한 IC 내장형 광수신기 `AFBR-24x9xZ`<자료:아바고>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