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산업기술지원단, 스마트시티 기술포럼 개최

스마트시티 기술이 어떻게 산업에 활용되고 삶의 질을 높여주는지를 조망해보고 이를 위한 법·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학산업기술지원단(단장 조영임)은 오는 1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스마트시티 기술과 미래산업`을 주제로 제4회 스마트시티 기술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술포럼은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과 미래산업 연계를 통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기주 한국인터넷진흥원장과 김광선 한국산학연합회장이 축사할 예정이다.

포럼은 미국 에릭 매트슨 퍼듀대 교수의 초청강연으로 문을 연다. 에릭 교수는 `스마트 로봇과 미래 기술 및 스마트시티로의 통합`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는 서보람 행정안전부 과장과 황보택근 가천대 교수, 진충렬 LG CNS 교육문화사업단장, 이석우 카카오톡 대표, 김원국 포드림 대표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서 과장은 `스마트 서비스기술과 전자정부`, 황보 교수는 `디지털 콘텐츠와 미래산업`, 진 단장은 `K-컬처와 스마트 매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석우 사장과 김원국 사장은 각각 `모바일 소셜 플랫폼과 스마트폰 게임 산업`과 `CCTV 영상과 개인정보보호 이슈`를 소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자와 패널이 함께하는 패널토의 시간도 이어진다. 이요한 KIAT 국제협력기획팀장과 정제창 한양대 교수, 오강탁 한국정보화진흥원 경영기획부장, 유병규 삼성SDS 준법경영실장 등이 참여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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