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KINGS 한마음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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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는 4일 울산시 고리원자력단지 내 캠퍼스에서 벽화 제막식과 경로잔치를 포함한 한마음 축제를 벌였다. 박군철 총장이 경로잔치에서 어르신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총장 박군철)는 4일 지역사회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한마음 축제를 벌였다. 한마음 축제에서는 연말을 앞두고 인근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고, 교직원의 미래 다짐을 담은 학교 상징물로 벽화을 만들어 제막식을 가졌다.

박군철 총장은 기념사에서 “개교 이후 1년을 쉼 없이 달려오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봉사하는 KINGS` `원전 사이에 우뚝 선 대학교로서의 KINGS` `국제화를 선도하는 대학교 KINGS`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그 작은 결실로 오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벽화 제막식을 가지게 돼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고리원자력단지에 위치한 KINGS는 원자력이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리더급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계, 건설 및 운영 등 원전관리 전 과정에 대해 특화된 교과를 운영하는 대학원 과정 대학교다. 전 교과 수업을 영어로 진행한다. 지난 3월 개교해 현재 석사과정 1년차 과정을 마쳤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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