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일대기 그린 영화, 선댄스 영화제서 상영

고(故) 스티브 잡스 애플 전임 CEO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잡스(Jobs)`가 1월 선댄스 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3일(현지시각) 더 버지는 헐리우드 리포터의 기사를 인용하여 헐리우드의 미남배우 애시튼 커처가 주연하는 `잡스`가 선댄스 영화제에서 상영된다고 전했다. 더못 멀로이, 조시 게드, 루카스 하스, J.K.시몬스, 매튜 모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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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잡스`는 1971년부터 2000년까지 30년 동안의 스티브 잡스 일생을 다룬다. 애플, 넥스트, 픽사 등과 같은 기업의 리더이자 기업가로서 스티브 잡스의 인생을 다루고 있다. 내년 1월 27일 선댄스 영화제 폐막작으로 첫 선을 보이며 이후 일반 상영될지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이 영화 외에도 스티브 잡스 사후 곧바로 출간됐던 월터 아이작슨의 전기를 원작으로 한 영화가 별도로 만들어지고 있다. 아직 제작 중인 이 영화는 영화 머니볼과 소셜 네트워크, TV 시리즈인 뉴스룸 등의 각본을 맡은 아론 소킨이 각본을 집필하고 있어 화제를 모았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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