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대표이사 손관수)는 인도네시아 교통부 공무원단이 CJ GLS 신덕평물류센터를 방문, RFID 물류시스템 및 선진 유통물류관리기법을 견학했다고 2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교통부 국장ㆍ과장급 공무원 28인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7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CJ GLS 신덕평물류센터를 방문했다. 국내 최대규모 3자물류센터인 신덕평물류센터는 CJ GLS가 도입한 첨단 시스템이 모두 적용되어 있다. 새롭게 개발한 시스템을 테스트 후 전국 센터에 전파하는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한다.
이번 견학은 인도네시아 방문단이 CJ그룹의 성공적인 인도네시아 진출을 뒷받침한 CJ GLS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 이뤄졌다. CJ그룹은 인도네시아 투자청이 현지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성공한 한국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인도네시아 사업을 펼치고 있다. CJ GLS 인도네시아 법인은 물류센터 8개, 3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전국 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손관수 CJ GLS 대표는 이번 인도네시아 공무원단 방문에 대해 “CJ GLS의 물류 경쟁력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증거인 동시에 인도네시아 현지 물류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2020년 글로벌 Top 5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각국에 CJ GLS의 우수한 물류경쟁력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