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전국벤처창업대회 대상에 `스마트폰 연동 이어캡`

제12회 건국대 전국벤처창업경진대회에서 `이어캡과 스마트폰 소프트웨어를 연동한 디자인 인터랙션(Interaction) 제품 개발`이라는 창업아이템을 제시한 건국대 팀(대표 정효식)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건국대·한양대·서울과학기술대 연합팀(대표 김성환)의 `고령자의 걷기운동 보조기구 개발`과 건국대 `고고덕건`팀(대표 유건)의 `독서대의 부피 축소 신제품 개발`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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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전국벤처창업경진대회 입상자들이 기념 촬영했다.

건국대 벤처창업지원센터가 진행한 이번 대회에선 1, 2차에 걸쳐 창업 아이디어 독창성과 경영자 능력, 사업성과 시장성, 기술성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아이템으로 최종 8개 팀이 선정됐다. 수상자 전원에게 건국대에서 진행하는 벤처창업관련 교육 참여 기회 및 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철규 센터장은 “창업경진대회가 청년창업 활성화 및 국가 전반 창업분위기 조성에 중심역할을 수행하도록 대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대학생 창업 마인드 확산과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건국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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