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맥(iMac)`이 30일 국내 시장에 상륙한다.
애플은 온라인 스토어(www.apple.com/kr)와 공인 판매점에서 21.5인치 아이맥을 3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27인치 제품은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주문 가능하며 12월 출하를 시작한다.
애플이 지난 9월 공개한 아이맥은 5㎜ 두께의 일체형 데스크톱이다. 알루미늄과 유리 외장에 빛 반사 현상을 75%줄인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아이맥은 16㎒ 8GB 메모리, 1TB 하드 드라이브, 3세대 쿼드코어 인텔코어 i5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플래시 스토리지 성증과 하드 드라이브 용량을 동시에 제공하는 퓨전드라이브도 제공된다.
아이맥은 화면 크기와 하드웨어 성능에 따라 21.5인치 169만원, 199만원 등 두 가지 모델로 나왔다. 27인치 아이맥도 239만원과 267만원 모델로 구성됐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