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사이버대, 선취업-후진학 특성화사업 워크숍 개최

선취업-후진학 특성화 사업과 관련해 고등학교와 대학, 산업체 등 삼자가 한 자리에 모였다.

영진사이버대학(총장 최재영 www.ycc.ac.kr)은 20일부터 1박 2일 동안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선취업-후진학 특성화 사업 워크숍`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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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업-후진학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일과 21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워크숍에서 대학과 기업, 특성화고와 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삼자 대표로 공동협약체결식에 나선 김재용 한국알파시스템 대표, 조방제 영진사이버대학 부총장, 이내홍 대구공고 교감(왼쪽부터)

이번 워크숍은 선취업-후진학 특성화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은 물론, 선취업-후진학 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영진사이버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대구공고 등 10개 특성화고, 한국알파시스템 등 14개 산업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상호교류 및 협력을 약속하는 공동협약을 맺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선취업-후진학 특성화사업을 추진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특성화 사업의 정책적인 사항`에 대해 소개했다. 영상보안시스템 기업인 한국알파시스템 김재용 대표는 `산업체의 선취업-후진학 활용사례`를, 이내홍 대구공고 교감은 `특성화고 선취업-후진학을 통한 취업방안`에 대해 특강했다.

전병현 영진사이버대 교수(정보통신공학계열)는 “공동협약을 바탕으로 사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발굴 및 양성하기 위해 교육수요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취업-후진학 특성화사업은 대학에서 특성화고와 산업체를 연계, `2+취업약정형 주문식 교육시스템`을 운영, 특성화고 재학생들이 졸업 전 또는 졸업과 함께 취업약정을 맺은 기업에 선 취업하고, 이와 병행해 사이버대에 후 진학하는 시스템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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