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허리케인 `샌디` 피해를 입은 유권자를 위해 이메일과 팩스로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한 뉴저지주는 뒤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선관위 직원들은 밀려든 산더미 같은 신청서류와 이메일과 팩스로 들어온 투표용지를 분류하느라 밤을 샜다. 업무가 폭주하자 뉴저지주는 개표 마감을 오는 9일(현지시각) 오후 8시까지 연장했다.
일각에서는 이메일 투표는 해킹이나 컴퓨터 바이러스에 안전하지 못하다는 비판이 제기됐으나 이 지역 결과가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외신들은 내다봤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꿈인줄 알았다”···일본 홋카이도서 희귀 '백색 범고래' 포착
-
2
등산하다 “심 봤다”… 200년 전 '금은보화' 주운 등산객들
-
3
친구끼리 결혼을?… 中서 늘어나는 '우정 결혼'
-
4
“삽으로 쓸어 담아”… 美 고속도로 위로 11억원어치 동전 '와르르'
-
5
얼굴로 밥 벌어먹고 사는 美 '미남 거지'?
-
6
“단 것 먹으려면 세금 내세요”… 英 설탕세, 커피에도 적용한다
-
7
멸종한 티라노 가죽으로 '핸드백' 만든다고?
-
8
'실세' 머스크, 자산 162조원 증발했다는데… 여전히 “세계 최고 부자”
-
9
가슴 밖에 심장 나온 채 태어난 英 소녀… 7년만에 수술 성공
-
10
“월급 640만원 안 되면 일 안 할래”… 英 청년들, 높은 실업률에도 취업 거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