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철이다. 이에 맞춰 `취업은 잡코리아 앱!`의 인기가 급상승했다. 취업 핵심 서비스를 앱에 모아 놓았다. 검색 기능과 모바일에서 바로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지원한 업체에서 담당자가 서류를 확인하면 알림 메시지도 전송된다. 입사 지원 후 무작정 기다려야만 했던 답답함이 사라졌다. 회원에 가입하면 맞춤 채용 정보도 볼 수 있다. 관심 기업 정보, 내 이력서 열람 기업 확인 기능도 있다.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뛰어넘는 카카오톡 `미니홈`도 인기다. 모바일에 나만의 작은 홈을 꾸며 친구들에게 소개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미니프로필을 내 아바타로 꾸밀 수도 있다. 내 아바타와 행성을 꾸미는 다양한 아이템도 쓸 수 있다. 나무 키우기, 작물 재배, 요리하기 등 미니홈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소소한 재미도 느껴진다. 기존 카카오톡 친구는 물론이고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도 가능하다.
속이 출출한 사람들이 이용하기 좋은 앱도 인기다. `야간 매점 레시피`는 KBS의 인기 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의 한 코너 `야간매점` 메뉴의 요리법이 하나로 묶여 나온 앱이다. 방송을 보며 맛있어 보이는 메뉴의 요리법을 적어 놓지 못해 안타까워했던 사람들이 이용하기 좋다.
게임 부문에서는 `캔디팡`이 1위를 했다. `애니팡`이 슬슬 시들해질 무렵 나타난 게임이다. 분위기 전환 차원에서 많은 이들이 즐긴다.
한 주간 분야별 스마트 앱 1위(10월 29일∼11월 4일)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