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4년까지 추가로 12억 지원받아
신재생에너지 특화된 전문 인력 양성 위해 힘쓸 것
두원공과대학교 전기과는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분야 우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에너지인력양성대학 2단계 사업에 선정돼 8년연속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두원공대 전기과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돼 24억원을 수주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에 선정되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총 12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은 에너지 분야의 인력 조달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두원공대 전기과는 교육 인프라 구축, 교재개발, 교육인증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신재생에너지에 특화된 전문 기초인력을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두원공과대학교 전기과는 매년 LS산전 연수원 외 2개 기업 방문 연수를 통해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실무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방학 중 연장 수업을 통해 PCGS 관련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해 학생들이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태양광 변환 실습 장치를 구비한 신재생 에너지 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2013년에는 학습시설을 증설해 신재생 에너지센터 풍력 발전실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탄탄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실습환경은 더욱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이 같은 두원공대 전기과의 지원으로 올해만 해도 LG디스플레이, LG전자, 삼성에버랜드, GS칼텍스 등 대기업에 17명, KD 파워, 동아일렉콤, 일성이앤지 등 에너지인력양성 참여 기업 13 곳을 포함한 중소기업에 67명의 학생이 취업하는 성과를 얻었다.
두원공과대학교 전기과 관계자는 “오는 2014년까지 에너지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우수 학생 30명을 선발, 장학금 및 취업보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특화된 전문 기초인력 양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원공과대학교는 오는 23일까지 수시 2차모집을 실시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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