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제3차 스마트그리드 위크` 행사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 동안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전문가 20여명을 연사로 초청해서 진행하는 `국제컨퍼런스`와 80여개의 국내외 기업·단체가 참여하는 `국제전시회`로 진행된다.
조석 지경부 차관은 환영사에서 “머지않아 스마트그리드라는 말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이라는 말처럼 우리생활 속에 아주 친숙한 단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국내외 80여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는 이 행사는 스마트그리드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미나와 국제 전시회장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1일 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국제 스마트그리드 컨퍼런스`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마트그리드 기술개발과 실증사례, 국제 표준협력에 대한 그동안의 성과와 최신 정보를 함께 나누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