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가 `연하(年賀)`와 `에너지절약`을 주제로 개최한 `제18회 대한민국 우표디자인 공모대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새해를 축하하는 `연하`를 주제로 한 청소년 부문 대상은 권윤진양(서울디자인고1), 대학생·일반 부문 대상은 초줘엉(미얀마)이 차지했다.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한 청소년 부문 대상은 류재결군(광주전자공고2), 대학생·일반 부문 대상은 응히오웨이(마카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밖에 공모 주제별·부문별 금상 1작품, 은상 1작품, 동상 2작품 등 16작품을 뽑혔다.
이번 대회 대상과 금상 작품은 2013년도 우표로 발행되며, 특히 우표디자인 공모대전 최초로 우표 안에 수상자의 이름이 표기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공모대전에 18개국에서 총 6469작품이 접수됐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