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인드 맵’이란 영국의 두뇌학자 부잔(T.Buzan)이 개발한 시각적 사고기법으로 핵심 단어를 중심으로 사고가 확장되는 과정을 확인하고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검토할 수 있는 일종의 브레인스토밍 방법이다. 이는 두뇌를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업무효율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업 및 학교에서 도입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로도도 개발돼 다양한 분야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심테크시스템(대표 정영교)은 지난 98년부터 디지털 마인드맵 소프트웨어 ‘ThinkWise(씽크와이즈)’를 출시해 9개 언어로 8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ThinkWise는 세계 최초로 시간의 개념이 반영된 프로세스 트리를 구현했을뿐 아니라 오피스문서 자동변환, 갠트차트(일정관리)연동 기능을 통해, 마인드맵의 범위를 넘어서 시각적 사고를 통한 업무혁신을 가능케 했다는 평가를 받은 제품이다.
㈜심테크시스템은 최근 이 ThinkWise를 ‘MindMapper’라는 수출명으로 일본 통신 전문업체인 NTT를 통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일본의 대표적 통신기업을 통해 임대형식으로 판매함으로써 디지털 마인드 맵 분야의 대표적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정영교 대표는 “ThinkWis는 그 동안 패키지 형태로 세계 각국에 리셀러를 통해 판매되었으나, 지난 15일 판매를 시작한 NTT와는 구입 방식이 아닌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하는 방식으로 계약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출건 외에도 안드로이드, 아이폰/패드에서도 동일한 문서를 공유하고 편집할 수 있는 환경까지 이미 구축해 놓은 상태여서 전망도 밝다고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ThinkWise는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시각적문서공유시스템(EVDOCS)을 구축해 시각적인 구조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최근 해군에 인도된 세번째 이지스함 ‘서애류성룡함’에서도 수많은 회의와 복잡한 업무메뉴얼을 ThinkWise의 시스템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등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마인드 맵 분야의 세계적 기준을 세우고 있는 ThinkWise가 일본 시장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