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2일 서울 사학연금회관에서 한국공기청정협회와 함께 `제3회 공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공기의 날 기념행사는 깨끗한 공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실내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공기의 날 기념 전국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자에게 환경부장관 표창장·상장이 수여된다.
부대행사로 `건강한 공기를 위한 연구와 정책`을 주제로 한국실내환경학회가 주관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 실내공기질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고 `세계 공기의 날을 위한 선언문`도 채택할 예정이다.
김법정 환경부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기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오염된 공기의 청정화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