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앤잡 페스티벌]애니팡 신화 주역 비결 밝힌다

`2012 서울 앱&잡 페스티벌`에는 스타급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국민게임으로 거듭난 애니팡의 성공신화를 쓴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가 가장 주목을 끈다. 이 대표는 `국민게임 애니팡 성공신화 그리고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오전 기조강연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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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TN, 신텍정보시스템, NHN을 거쳐 2009년 1월 선데이토즈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소셜네트워크게임(SNG)에 도전장을 내던졌다. 그가 만든 애니팡은 일 사용자 1000만명, 동시접속자 200만명을 넘으며 하루 매출이 최고 4억원에 이른다. 모바일게임 전인미답의 월매출 1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지난 7월 말, 카카오톡 게임하기 플랫폼에 게임을 올린지 2개월 만의 성과다. 그는 창업의 꿈을 키우던 시절과 애니팡 성공신화에 얽힌 일화, 애니팡 이후 제2의 꿈 얘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트로이 말론 에버노트 아태지역 사장과 황리건 마이크로소프트 차장도 키노트 연사로 강단에 선다. 트로이 말론 사장은 `실리콘밸리의 앱 개발 핫 트렌드`를 전한다. 그는 젊은 청년들이 집중된 앱산업 관계자들에게 앱 관련 신기술 및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황리건 마이크로소프트 차장은 `윈도8이 창출하는 새로운 모바일 앱 스토어`라는 주제로 키노트 연설을 한다.

오후에는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형식의 가장 뜨거운 이슈인 세 가지 화두에 대해서 그루(Guru) 토크를 진행한다. 토크 1부에서는 벤처1호 이민화 사장의 `실패할 수 있는 기회가 젊은이다! 젊은이여 창업하라`, 2부에서는 김형주 벤처경영연구소장의 `초기 창업자를 위한 자금조달 팁`, 마지막 3부에서는 이경상 글로벌앱지원센터 단장의 `2013년 글로벌 앱 생태계의 새로운 변화 방향`이라는 주제로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페스티벌은 성공 스토리 및 노하우, 창업 및 해외 진출 상담, 취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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