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국가브랜드위원회 제3대 위원장(70)으로 구삼열 현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구 신임 위원장은 1941년 서울 출신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코리아헤럴드와 AP통신 기자, 아리랑 국제방송 사장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유엔 특파원과 외교통상부 문화협력대사를 지낸 구 위원장의 풍부한 국제 감각과 국가브랜드 홍보 경험을 높이 사 신임 위원장에 임명했다고 인사 배경을 밝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