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18개국에서 온라인 게임 `나이트 온라인`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나이트 온라인 서비스는 현지에서 `포인트블랭크` `라그나로크` 등을 출시한 타하디게임스(대표 하워드 리)가 맡았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튀니지 등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국가에서 서비스를 진행한다.
엠게임은 중동 지역이 지속적인 인터넷 인프라 확충과 문화 콘텐츠 산업의 육성 정책, 높은 소득 수준과 구매력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흥시장이라고 전했다. 최승훈 엠게임 해외사업부 이사는 “나이트 온라인을 시작으로 엠게임의 우수한 게임들을 중동과 아프리카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