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대표 신사현)·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 반용음)·한국무역정보통신(대표 윤수영) 세 회사가 `2012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에 선정됐다.
만도는 자동차용 새시 및 안전 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ABS·ESC·자동주차장치·차간거리유지장치 등 최첨단 독자기술 확보해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만도는 운전자 지원시스템을 개발해 국부 유출을 막았고, 국내 자동차 부품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린 기업으로 평가된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의료영상정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의료기관에서 만들어지는 영상을 디지털화해 통합 관리하는 SW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회사는 PACS(Picture Archiving & Communication System)를 개발, 공급해 국내 영상 의학 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무역정보통신은 국가 전자무역 기반 사업자다. 페이퍼리스 기반 차세대 전자무역서비스를 개발하고, 보급해 무역의 전 과정을 자동화했다. 무역프로세스 개선, 비용절감, 7만여 무역 커뮤니티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무역 강국 코리아의 위상을 높였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