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에는 모빌토크(대표 홍승우)·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대표 장기호)·세이퍼존(대표 권창훈)·아이티센시스템즈(대표 강진모)·에스엘미러텍(대표 이승훈)·엑셈(대표 조종암)·엠로(대표 송재민)·이파피루스(대표 김정희)·제니스에스티(대표 명유진)·제이미크론(대표 황재익)·케이포엠(대표 김한일)·퓨처젠(대표 김흥주)·핑거(대표 박민수)·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김대훈)·한국화스너(대표 김덕한)·헬스맥스(대표 이상호)·휴넷(대표 조영탁) 총 18개 기업이 선정됐다.
모빌토크는 방문자 영상 확인 서비스를 개발해 건설 IT 융합 산업에 기여했다. 원천 기술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중국 현지화에 성공해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우리나라 최초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업으로 전자세금계산서, 전자계약 ASP 서비스를 개발해 기업간 거래(B2B) 전자문서 비즈니스 확산에 기여했다.
세이퍼존은 정보보안 솔루션 개발 기업으로 `보조기억매체관리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최초 개방형 운영체계(Linux) 기반 통합보안 솔루션 시대를 열어 국가 경쟁력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
아이티센시스템즈는 IT 인프라 기반 시스템 설계 및 구축, 서비스를 제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에스엘미러텍은 아웃사이드 미러, 인사이드 미러 공급 업체로 린 생산방식으로 미러를 생산해 낭비 제거 및 재고 감축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엑셈은 데이터베이스 성능관리 시장을 개척한 국내 최초 기업인 점을 인정받았고, 엠로는 SW 국산화로 구매 공급망관리(SCM) 부문 시장 1위를 달성해 국가 산업 발전에 공헌한 점을 평가받았다.
이파피루스는 페이퍼리스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문서 작성 단계에서부터 종이가 발생하지 않는 `리얼 페이퍼리스` 환경을 구현해 산업 발전 및 환경보호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제니스에스티는 전자문서 SW를 개발해 신성장 산업을 개척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고, 제이미크론은 도금산업 폐수재활용시스템 및 자동화 장비 분야에서 IT 융합을 구현한 점을 인정받았다.
케이포엠은 100% 순수 국내 기술로 우리 산업 현장에 맞는 XML 응용 SW와 솔루션을 개발한 점을 인정받았다.
퓨처젠은 유통 환경에 최적화된 모바일 POS를 모바일 스토어와 연계해 국내 최초로 통합 개발해 그린 IT 구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핑거는 계좌통합(PFMS), 기업 통합자금과리(CMS)를 기반으로 금융 서비스 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스마트폰 금융 서비스 시장을 개척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국도로공사는 IT 융합을 기반으로 스마트 교통체계(ITS)를 구축했으며, 국가 교통망 운영·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SW산업과 지식정보 관련 산업의 발전 및 확산을 주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고, 한국화스너는 재고량 실시간 파악 및 적정재고유지가 가능한 자동발주시스템을 개발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헬스맥스는 RFID/USN을 활용한 u-헬스 시스템 기반 건강관리서비스를 개발해 예방 의학 발전에 공헌한 점을 평가받았고, 휴넷은 e러닝 서비스 시장을 개척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