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 감지해 학습효과 높인다

사람의 뇌는 어떤 활동을 하는지, 긴장했거나 아니면 편안한 상태인지, 심리 상태의 변화에 따라 다른 뇌파를 내보낸다. 따라서 뇌파를 감지해낼 수 있다면 기존에 연구를 통해 밝혀진 사실을 토대로 현재 그 사람의 상태가 어떤지 알아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눈을 감고 휴식하는 사람에게는 주로 알파파가 우세하게 측정되며 어떤 일이나 대상에 집중하는 상태에서는 알파파가 줄어들고 베타파가 강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이용해 뇌파를 원하는 쪽으로 나오도록 하는 훈련법도 나와 있다.

뉴로피드백이란 이름의 훈련법으로 본래는 뇌질환 증상의 완화를 위해 개발됐으나 현재는 뇌기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뇌파를 측정할 수 있는 기구를 이용해 자신의 뇌파 상태를 보면서 원하는 뇌파를 강하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훈련을 통해 뇌파를 어느 정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게 되면 일상생활 중 집중하려고 할 때 베타파를 강하게 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마음 놓고 휴식하기 어렵거나 어떤 일에 집중하기 힘든 사람이라면 이렇게 뇌파를 조절하는 훈련을 통해 원하는 상태를 만드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뉴로피드백 훈련을 위해 헤드셋 형태로 뇌파를 측정할 수 있게 만들어진 제품도 여럿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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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밀턴 포스트레이너는 뇌파로 공을 공중에 띄운다는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공을 바라보면서 집중하면 머리에 쓴 헤드셋이 뇌파 변화를 측정해 본체에 전송한다. 본체에는 투명한 관에 공이 담겨있는데 강한 뇌파가 측정되면 관 아래에서 바람을 일으켜 공을 띄우도록 되어 있다.

실제로 공이 뜨는 것은 바람에 의한 것이지만 뇌파 강약에 따라 바람세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마치 영화 스타워즈 속 주인공처럼 포스로 공을 움직이는 듯한 느낌도 가져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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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스카이 마인드셋은 헤드셋을 이용해 뇌파를 측정한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여러 소프트웨어를 통해 뉴로피드백 훈련을 좀 더 다양하게 진행할 수 있게 했다.

뇌파 상태를 그래프와 속도계, 표 등으로 종합적으로 표시하는 브레인웨이브 비쥬얼라이저, 수학문제를 풀면서 집중력 변화 정도를 알아보는 스피드메스, 뇌파로 캐릭터를 움직여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불을 뿜는 등 게임 감각으로 훈련하는 뉴로보이 등이 준비됐다.

뇌파 측정 기구는 어디까지나 현재 뇌파 상태를 거울처럼 보여줄 뿐 실제로 원하는 뇌파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다. 포스트레이너와 마인드셋은 헤드셋으로 뇌파를 측정하면서 독특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이런 훈련을 즐겁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두 제품 모두 이마켓(www.emarket.co.kr)을 통해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포스트레이너 상세보기: http://emarket.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33

▶마인드셋 상세보기: http://emarket.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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