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와 슈퍼컴퓨팅, 그리고 빅데이터 기술로 변화하는 미래상을 담은 개론서격의 서적이 발간됐다. 오랜 기간 슈퍼컴퓨팅 산업에 몸담아온 권대석 클루닉스 대표는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한 데 모아 `클라우드와 슈퍼컴퓨팅이 이끄는 미래 빅데이터 혁명`을 내놓았다.
이 책은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슈퍼컴퓨팅 등 최신 기술이 왕따나 입시 등 교육 문제, 고용과 성장의 경제 문제, 복지나 의료 등 개인적 일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 지 전망한다. 또 이런 변화를 위해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문제점과 개인 및 국가 차원에서 준비해야 할 사항을 제시한다.
특히 빅데이터란 무엇이며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전문가적 관점에서 분석하면서도 다양한 사례를 나열해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마바 대통령이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해 대통령이 된 사례, 미국 대형 마트와 유럽 패션 기업이 불황을 뚫고 성장을 이뤄낸 배경 등을 소개한다.
저자인 권 대표는 “이 책은 IT전문가뿐만 아니라 기술 발달과 미래 변화에 관심이 많은 대중과 경영자, 정치가, 학자 및 관료 등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면서 “이 책으로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고 변화를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