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기업 상생주간]기초과학지원연구원

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세계적 수준의 대형 첨단 연구장비를 활용한 공동 연구와 이 장비를 과학기술계에 지원하는 역할을 주로 한다.

1988년 기초과학연구지원센터를 모체로 설립됐다. 전체 인력은 205명이다. 연간 예산은 863억 원을 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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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서 선보이는 리튬 이차 전지용 음극 활물질은 고율 충·방전 시 고용량을 나타내는 리튬 이차 전지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국내특허는 1건이 등록돼 있다. 해외 특허는 5건을 출원해 놨다. 전지 오동작과 과충전 등에 의한 발화, 또는 폭발 위험성을 보완할 수 있는 음극 활물질 제조공정을 공개한다.

BT 분야에서는 바이오 메디컬의 단백질 분류에 적용 가능한 단백질 분석방법을 전시한다. 이 분석방법은 데이터 비의존성 및 의존성 분석법을 복합화했다.

또 피리딜 케톡심 성분이 들어있는 세포 노화유도용 조성물과 세포 노화유도기술을 전시한다. 이 기술은 노와연구에 쓸 수 있다.

기초연은 중소기업 애로 해결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장비 및 전문가를 활용한 기술상담, 장비수리 컨설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 기업 기술혁신 능력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연구개발 지원 시스템을 갖춰 놨다.

기초연 관계자는 “중소기업 기술혁신도 지원하지만 첨단장비와 과학기술, 과학기술인력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과 대덕특구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청소년에 제공하는 등 과학문화 확산에 강점이 있는 조직”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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