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KPC)는 오는 14일까지 4일간 서울 을지로 국도호텔에서 아시아생산성기구(APO) 20개 회원국 중 15개 국가의 지식경영 관련 전문가, 연구원 및 학자, 정부관계자 21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비스 부문 지식경영 연수`를 개최한다.
지식경영 연수는 APO 핵심사업으로 APO가 자체 개발한 지식경영 프레임워크, 지식경영 접근법에 관한 필요성과 서비스부문 지식경영 실천을 위한 도구와 기술에 대해 발표, 토론한다.
또 서비스부문 지식경영 운영사례 및 우수기관 벤치마킹 일환으로 한국수자원공사를 방문하는 등 국내 선진 기법을 아시아 국가에 소개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식경영분야 최고 권위의 영국 텔레오스사가 지역별로 수여하는 `아시아 최고 지식경영기업상(MAKE)`을 2008년부터 4년 연속 수상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