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콘텐츠 분야 창작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던 `K-아츠 아카데미`를 `한류 아카데미로 확대·개편하고 입학식을 `문화역서울 284`에서 4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 이동복 국립국악원장, 천진기 국립민속박물관장, 최정심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이 멘토로 참여했다. 한류 아카데미는 전통예술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전통예술의 즐거움과 한류콘텐츠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했다.
입학식에는 방송·시나리오 작가, 피디, 공연 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한류 아카데미는 11월 1일까지 입문과정 및 심화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수강생들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최고의 전문가 77명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는 전통예술 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