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회계감사국(GAO) 한국방문단, KPC 방문

미국이 한국의 제조업 정책을 배우기 위해 방한했다.

한국생산성본부(KPC)는 미국 의회 회계감사국(GAO) 애널리스트인 제이미 알렌터크 등 네 명의 한국방문단이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일본·독일 등 주요국의 혁신적 제조업 정책을 연구할 목적으로 GAO가 요청해 이뤄졌다. 방문단은 한국생산성본부, 지식경제부 등을 방문해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및 육성, 산업기술 및 연구개발(R&D) 투자, 지역 클러스터 활성화, 녹색기술 발전 등 한국 제조업 정책 현황을 살펴본다.

한국생산성본부는 GAO 방문단에 생산성 연구 및 통계조사, 한국 중소·중견기업의 제조역량 및 산업문화에 맞는 한국형제조혁신방법론(KPS), 공공·민간에서 추진하는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인증, 국가생산성대상(NPA) 등 다양한 생산성 향상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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