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를 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협은 인터넷뱅킹에 사용할 PC를 사전 등록, 해당 PC 외 다른 PC에서 접속할 경우 공인인증서발급 등 인터넷뱅킹 이용이 불가능한 `PC 사전지정서비스`와 사전 등록된 인증용 휴대폰을 통한 SMS인증 후 거래가 실행되는 `휴대폰 SMS인증서비스` 등 두 가지를 이용 희망고객에게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와 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영업점 등지에서 가입 가능하다.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서 가입 시 반드시 본인명의의 휴대폰이 있어야 한다. 법인명의 휴대폰 등 타인명의 휴대폰 소지자는 영업점에 방문해서 가입해야 한다.
NH농협은 ARS 인증 후 거래가 완료되는 전화승인서비스를 10월말 추가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지원센터(1588-2100)나 가까운 농협 영업점에 문의하면 된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