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경영자협의회(회장 이영재)는 이달 4일 독산동 노보텔앰베서더 호텔에서 노르웨이 리사이클링 장비 전문업체 톰라(TOMRA)와 글로벌 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톰라는 세계 1위 리사이클링 장비 업체로, 지난해 6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현재 폐기물회수자동화기기(RVM) 등 리사이클링 장비를 세계에 판매한다.
경영자협의회 측은 톰라 측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 시장에 직접 진출하거나 G밸리 업체와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수진 경영자협의회 사무국장은 “스테판 란스트란드 톰라 회장이 처음으로 방한해 한국 녹색산업 투자 및 G밸리 업체와 협력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며 “G밸리 녹색환경업체 에코세이브와 협력 계약을 맺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