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콘텐츠 전문기업 위버스마인드(대표 정성은)는 KT 키봇2에 뇌새김 영단어 시리즈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키봇2는 KT가 개발한 스마트 로봇으로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타깃으로 교육 콘텐츠 및 멀티미디어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뇌새김 영단어 시리즈는 단어의 특징을 묘사한 이미지로 암기하는 학습법이다. 이미 전국 초·중·고 39개에 공급돼 사용되고 있다. 유아, 초등입문, 초등기본 등 총 여덟 가지로 각 5500원에 판매된다. 구매 후 키봇2에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은 후 사용할 수 있다.
정성은 위버스마인드 사장은 “뇌새김 영단어 시리즈를 교육용 스마트로봇에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