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대회 내달 15일 인천서 열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조성갑)은 인천시와 함께 `제4회 인천 e스포츠 대회`를 오는 9월 15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매년 수백명의 참가자가 몰리는 인천지역 대표적 e스포츠 행사다.

참가 신청은 슬러거 홈페이지(slugger.pmang.com)나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 홈페이지(www.e-games.or.kr)에 다음달 6일까지 하면 된다.

대회 종목은 △스페셜포스 △슬러거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리그오브레전드 △철권6(PS3) 정식 종목 5개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 △프리스타일풋볼 시범 종목 2개다. 개인전은 전원, 단체전은 최소 3명 이상 팀원이 인천시 거주자 또는 인천시 소재 학교 재학생이어야 한다. 해당 종목 프로게이머나 등록 대상자 및 최근 1년 이내 자격 취소자는 참가할 수 없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오는 10월 12~13일 열리는 대통령배 전국대회 그랜드파이널에 인천지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인천시 연수동 아시스타워 7층에 위치한 아지트PC방에서 열린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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