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9월 11일 엑스코에서 국내 대기업을 초청해 개최하는 구매상담회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에서 대기업을 초청해 구매상담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건설, LG패션 등 23개 대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대구시는 구매상담회 기간동안 주요 대기업의 협력사 등록 기준과 구매 방침 등을 알 수 있는 `구매 방침 설명회`,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방성장을 위한 위한 포럼`도 함께 연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운영하는 기업 간 온라인 협력 네트워크인 매치넷(www.matchne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나 대 중소기업협력재단 홈페이지(win-win.or.kr) 공지 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