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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색다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섬 여행을 떠나보자. 한반도 끝자락에서 펼쳐지는 이국적인 풍경에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릴 수 있다.
G마켓 여행(tour.gmarket.co.kr)에서는 울릉도, 외도 등 섬 여행을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해 선보이고 있다. 여행 페이지 내에서 할인쿠폰을 발급 받은 후 BC카드로 결제하면 10% 할인(최대 3만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윤주 G마켓 여행사업팀장은 “여름휴가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한 이들을 중심으로 섬 여행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눈앞에 펼쳐진 시원한 바다 등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여행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비의 섬 울릉도 2박3일 패키지
![Photo Image](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8/16/319299_20120816135053_470_0001.jpg)
자연이 빚어낸 신비의 섬 울릉도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는 2박 3일 패키지 여행상품이다. 강릉항에 도착해 아침식사를 한 후 울릉도 관광 코스를 둘러보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저동항` `촛대바위` `봉래폭포` `전망대` 등을 방문한다. 봉래폭포는 섬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45m 높이의 3단 폭포로 위에서 떨어지는 폭포수가 절경을 이룬다. 목재 계단을 통해 해발 440m의 전망대에 올라서면 넓게 뻗은 수평선과 때 묻지 않은 청정한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두 번째 날은 자유관광 및 선택 관광을 할 수 있다. `유람선관광` `죽도관광` `성인봉 등반` 등이 있다. 해발 984m인 성인봉은 울릉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알려져 있다. 유람선관광은 현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세 번째 날도 울릉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등 개별 자유 관광으로 마무리 된다. 왕복 버스 및 여객선 비용, 숙박, 식사가 포함된 가격으로 18일 출발 기준 성인 29만원, 아동 23만원이다. G마켓 `하나투어 신비의 섬 울릉도-강릉항`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날짜에 따라 26만원~30만원 이상까지 다양하다.
◇천국의 섬 외도+소매물도
아름다운 풍경으로 천국의 정원이라 불리는 `외도`와 `소매물도`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체험을 통해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서울에서 출발해 거제도 유람선 선착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다. `해금강 해상투어`를 하며 바다 한가운데 있는 기암괴석을 볼 수 있다. 해금강 선상관광 후에는 외도에 방문한다. 외도는 인공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섬으로, 해금강과 더불어 거제 여행의 필수 코스에 속한다. 섬 전체가 진귀한 식물과 조형물로 꾸며진 바다의 정원이라 할 수 있다. 통영에서는 케이블카에 탑승 후 미륵산 정상에 오른다. 통영의 모습과 한려수도의 비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둘째 날에는 소박한 여행자의 섬이라 불리는 소매물도에 방문한다. 비탈진 골목 등 어촌 마을의 정겨운 모습을 볼 수 있다. `거제 바람의 언덕`에서는 다도해의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시원한 바다경치, 건너편 신선대에서 멋진 바위와 바다가 그려내는 이국적인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G마켓 `우리테마여행 천국의 섬 외도+예쁜 소매물도`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성인 15만4000원, 아동 14만4000원이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