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대표 김정현)가 공연 연출가 겸 개그맨 백재현 씨에게 맞춤형 딜라이트 보청기를 지원했다. 보청기 기업 딜라이트는 난청이 있는 백재현 씨의 원활한 방송 활동을 돕기 위해 백씨에게 `딜라이트 맞춤형 16채널 보청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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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트 맞춤형 16채널 보청기는 최대한 자연스러운 소리를 찾아주는 `자연의 소리` 기능과 사용자 상황에 맞게 보청기 이득값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상황 최적화` 기능을 갖췄다.
김정현 딜라이트 대표는 “백재현씨가 대표로 재직 중인 공연기획사 쇼엘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을 돕기 위한 사회적 기업으로, 딜라이트의 기업 철학인 저소득층 난청인과 함께하는 나눔 정신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 이번 지원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