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영준)은 다음달 1일 오룡관에서 광주와 전남·북 고교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 8회 바이오 유스 캠프(Bio Youth Camp)`를 개최한다.
경암교육문화재단(이사장 송금조)이 주최하고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학회장 김도한 GIST 교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생명과학 관련 주제에 대한 다양한 강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이관행 GIST 부총장의 축사와 최준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부회장의 개회사로 막을 올린다.
또 전창덕 GIST 교수의 `만남의 미학 : 몸속의 경찰-백혈구의 이동과 만남, 그리고 면역`, 조병관 KAIST 교수의 `CSI에서 본 생명공학` 등의 강연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강대, 부산대에서도 동시에 개최된다. 앞서 31일에는 이화여대와 카이스트에서도 같은 성격의 행사가 열린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