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디오스 광파오븐(모델명 MA922MBN)`을 출시했다. 요리 완료까지 남은 시간 및 온도 세팅 등 요리 진행상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선보였던 원격제어 기능에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해 스마트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원격제어 기능은 사용자가 집 밖에서도 온도 및 시간을 자동 설정해 170여 가지 요리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LG전자는 여기에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집에 도착할 때까지 안심하고 요리 진행 현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했다.
LG `스마트 디오스 광파오븐`은 전자레인지, 오븐, 그릴, 찜, 식품건조, 발효, 슬로우쿡, 콤비, 토스트 등 9가지 기능을 하나로 합친 복합전기오븐이다.
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84만9000원. 이 제품의 스마트 기능을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스마트폰에 `LG 디오스 광파오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된다.
김정태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은 “사용 편의성을 대폭 높인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