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내달 16일 중국에서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소울`의 첫 번째 현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블레이드&소울의 중국 서비스명은 `검령`으로 현지 최대 게임 업체 텐센트가 서비스를 맡았다. 텐센트는 지난 28일 열린 중국 게임전시회 차이나조이 2012 행사에서 블레이드&소울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테스트는 소수의 포커스그룹만 참가하는 형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텐센트는 이번 차이나조이 행사에서 블레이드&소울 중국어 버전의 첫 선을 보였다. 이 게임은 중국 최대 인터넷 사이트에서 기대작 1순위를 기록 중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