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전남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2012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17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중학교 1, 2학년생 각 150명이 참가한다. 학생 10명과 서울대생 2명이 한 반이 돼 총 155시간에 걸쳐 영어, 수학 등을 공부한다. 자기관리 능력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법 특강과 대학생 멘토링 등도 펼친다.
삼성은 지난 3월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 21개 주요 도시 중학생 5000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영어, 수학 과목을 지도하는 드림클래스 사업을 시작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