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삼성전자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12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서울 영동일고 등 초·중·고 각 3팀씩 9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열린 28일 대회에서 수상은 도전과제1 `인간과 자연` 분야에서 △고등부 `울트라 팩토리`팀(서울 영동일고) △중등부 `무한창의력`팀(충북 영동중 외) △초등부 `D.C.T`팀(경기 검산초등 외)이 차지했다.
도전과제2 `인간과 사회` 분야에서는 △고등부 `폭풍전야`팀(대구 성산고) △중등부 `T.O.C`팀(부산 상당중 외) △초등부 `레이보우스타`팀(전남 목포신흥초등 외)이 선정됐다.
도전과제3 `인간과 문화` 분야에서는 △고등부 `간부은 아이들`팀(대전 반석고)과 △중등부 `무한소수`팀(부산 국제중 외) △초등부 `오버 더 톱`팀(경남 대우 초등)이 수상했다.
올해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는 전국에서 1273팀이 대회를 신청했다.
조은영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은 “올해 창의력챔피언 대회는 학생발명전시회와 함께 개최해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체험과 창의적 볼거리를 제공했다”면서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는 과정에서 창의력을 키우는데 크게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