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 신용등급 A-로 상향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AJ렌터카(대표 반채운)의 신용등급이 종전 BBB+에서 A-로 상향됐다.

AJ렌터카는 26일 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 수시평가에서 신용등급이 BBB+에서 A-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이 회사 2년 만기 무보증회사채 금리는 지난해 5월 4.86%에서 50bp 안팎 추가로 내려갈 전망이다.

회사측은 “매년 1만5000여대의 차량 구입으로 차입금 비중이 높은 렌터카 사업의 특성 상, 이러한 조달금리 하락은 금융비용 절감으로 인한 수익 개선과 직결된다”고 밝혔다. 가중평균 조달금리가 100bp(1%) 하락할 경우, 연 50억원 수익개선 효과가 있다.

AJ렌터카는 지난해 매출액 3985억원, 영업이익 454억원, 순이익 142억원을 기록했다. 또 올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0억원과 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3억원, 23억원을 크게 웃돌며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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