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기 전 포스텍 총장(현 신소재공학과 교수)은 26일 충남 서산 한서대에서 열리는 한국중고등교장협의회 하계연수회에서 `재능과 창의, 혁신을 키우는 중고등교육`을 주제로 초청강연했다. 전국 중·고등학교 교장 27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에서 백 전 총장은 21세기 지식융합시대에 교육의 기본은 재능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창의력 배양에 필요한 기초 소양과 융합적 사고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차 노벨상에 도전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의 핵심을 소개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