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유럽(대표 김성진)이 독일 쾰른 메세에서 개최하는 게임전시회 `게임스컴 2012`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동안 열리는 게임스컴은 미국의 E3, 일본의 도쿄게임쇼와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손꼽힌다.
넥슨유럽은 지난해보다 부스 규모를 확대해 2년 연속 B2C관에 참여한다. 넥슨유럽은 게임스컴에서 `쉐도우컴퍼니`와 미공개 신작 1종을 선보인다. 쉐도우컴퍼니는 두빅게임스튜디오가 언리얼 엔진3로 개발한 1인칭슈팅게임이다.
넥슨유럽은 2007년 3월에 설립된 넥슨의 유럽 현지법인이다. 룩셈부르크에 기반을 두고 유럽 시장에서 게임 서비스와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한다. 현재 `메이플스토리` `컴뱃암즈` `빈딕터스` `아틀란티카` 등을 서비스 중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