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기후센터 민영미 박사, 마르퀴즈 등재

APEC 기후센터는 기후예측운영팀의 민영미 박사가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2013년판에 등재됐다고 26일 밝혔다.

마르퀴즈는 100년 역사를 가진 세계인명기관으로, 매년 정치·경제·사회·과학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적을 이룬 5만여명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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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미 APEC 기후센터 박사.

민 박사는 확률다중모델예측시스템을 개발해 기후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시스템은 다양한 모델에서 도출된 정보를 과학적으로 통합·계산해 산출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도 높은 확률 예측 정보를 만들 수 있다.

APEC 기후센터 관계자는 “민 박사는 기후예측 개선 기법 특허 출원, 다수의 국내외 학술지에 논문 게재, 예측시스템 개발 및 기후예측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세계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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